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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의 인연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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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 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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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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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의 좋아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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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의 사랑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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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의 "어머니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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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금고   김남열 어머니 마음속 금고 자식사랑 가득들었네 불효자식은 금고보석 가져만 가네 엄마사랑 알기나 할까 가져가면 금고 가득히 고생하며 또 채워 자식을 기쁘게 한 것 어머니 가시고 나서 뒤 늦게 후회하지만 어머니 바램은 오직 한 가지 자식들이 잘 살며 행복한 것이더라

게으른 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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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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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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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하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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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의 세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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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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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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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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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나무    김남열    때어날 땐 부드러운 마음으로 태어났다    살면서 폭풍우 몰아쳐도 비바람 불어도    유혹의 손길에 흔들리며 휩쓸리지 않으며    굳건한 의지로 채우지  않고 빈마음으로 산것이    오히려 변함없이 퇴색되지 않은    초록의 모습으로 여유롭게 살게 하였다

나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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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는  김남열    나무는 강물에 깊이 뿌리 내렸다    스쳐가던 낙그네 같은 바람이    제멋대로 물결을 일으켜 지웠다 그려도    시골길 가던 나그네 어느집에 들려도 물 한그릇 대접하던    정다운 시골인심의 넉넉한 아주머니의 고운마음처럼    나무도 바람에게 아무말 하지않고 반겨주었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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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김남열    너와 내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가슴으로 만날 때이다    너와 내가 둘이 된다는 것은 생각으로 만날 때이다    너와 내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된다는 것이다    너와 내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우리가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너와 내가 하나가 된다는 것은  둘이 사랑을 할 때 에고적 내가 없어지거나 에고적 네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자유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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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와 구속  김남열    자유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얼리있지만 기까이 있게  하는 시간이다    구속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까이 있지만 멀리있게 하는 시간이다    자유는 방임이 아니며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게 만드는 시간이며    구속은 소유하고자하는 마음이기에 집착이며 얽매임이고 이기적 마음 가득함이니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고자 한다면 소유하고자 하지마라 사람은 몰건이 아니니    저들에 피는 꽃이 아름다운 것은 그대로 존재하는 것으로서의 이름다운 것처럼    소유하고자 할때에는 이미, 아름다움이 꺽이어 아름다움의 생명이 불꽃이 꺼져가는 것처럼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