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남열 / 그대의 두 손

 

그대의 두 손


김남열


그대는 언제나

고운 두 손으로

고은 것 만지고


그대는 언제나

고운 두 손으로

고운 것 만들고


그대는 언제나

고운 두 손으로

고운 일 하면서 


그대는 언제나

고운 두 손으로

고운 봉사 하는


언제나 그대의 

따뜻한 두 손은

고운 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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