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김남열 기도는 정해놓고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조용히 아침 공기를 마시며 걸을 때에도 엄마가 자식 위해서 모유를 먹일 때에도 재래시장의 상인이 물건들을 팔 때에도 예배당서 기도하듯 같이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어느 곳이든 나를, 누구를 위하든 사랑의 마음 있다면 그것이 기도 입니다
백리향 하운 김남열 진실로 용기 있는 사람의 행동은 천둥처럼 우렁차 세상을 감동시키듯 진정 아름다운 사람도 향기도 발 없는 말 馬 이 되어 천리에 다다르네 화사유향 花死留香 이라 인사유명 人死留名 이라 꽃은 소멸되어 향기를 남기고 사람은 죽어 이름을 남긴다면 백리향은 짧은 세월동안 온몸을 태우며 그 향기를 백리까지 휘날리고 간다는데 우리는 만물의 영장으로 태어나 후회 없는 그 족적 足跡 어디까지 남기고 갈지 * 호사유피 虎死留皮 란 말을 꽃에 비유 화사유향 花死留香 이라 비유해봄 백리향의 꽃말은 용기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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